잡학사전 햄버거 메뉴

한국인의 힘은 어디서 나오나요? 바로 밥이죠. 밥이 맛있으면 다른 반찬이 별로여도 다 맛있지요. 그 중에서도 뜨끈뜨끈함이 매력적이고, 누룽지까지 먹을 수도 있는 솥밥은 가장 최고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에서 솥밥을 아주 맛있게 하는 곳들을 모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줄서서 먹는 서울 솥밥 맛집 6선

그럼 과연 서울에서 줄서서 먹는 솥밥집들은 어디가 있을까요? 아래 나오는 솥밥만 먹어도 솥밥 하나는 전문이네!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성수 미도림 - 와인과 솥밥의 기가 막힌 조합
  • 성수 만학 - MZ세대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퓨전 솥밥
  • 성수 쵸리상경 - 부드러운 살치살과 향긋한 버터의 조화
  • 이태원 휴 135 - 스테이크 전문점 솥밥은 뭐가 달라도 다르지
  • 마포 신수동 도꼭지 - 도미, 금태, 제주 갈치 등 생선 솥밥
  • 연남동 솔솥 - 맛집 성지 연남동의 솥밥 No. 1

 

이름만 들어도 솥밥이 땡깁니다. 각 솥밥집마다 특색이 있어서 어디로 갈지 벌써부터 선택장애가 발생합니다. 각 솥밥은 어디에 있는지 한 번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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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미도림 
- 와인과 솥밥의 기가 막힌 조합

미도림은 와인과 사케를 즐기는 한식 타파스 바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제철 생선과 재료를 듬뿍 넣은 솥밥을 한 번 맛보면 솥밥 맛집으로 바로 등극하게 되지요. 

 

겨울에는 '굴로 만든 약고추장이 들어간 삼치 솥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넣은 월 별 메뉴와 가마솥에 푹 고안 낸 사골 곰탕도 맛볼 수 있답니다.

 

https://www.instagram.com/midolim_bar/

 

 

성수 만학
- MZ세대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퓨전 솥밥

보다 캐주얼한 느낌의 솥밥을 찾는다면 '만학'이 제격입니다. 새우버터 솥밥, 전복 버섯 솥밥, 차돌박이 마늘 솥밥이 시그니처입니다. 

 

솥밥을 맛보기 위해서는 소 갈비살 양념구이, 제주식 돔베고기 등의 메인요리를 주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맛깔나는 메인 요리와 솥밥까지 푸짐한 한상 차림. 바로 성수 만학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manhak_official/

 


성수 쵸리상경 
- 부드러운 살치살과 향긋한 버터의 조화

성수에서 웨이팅을 피할 수 있는 집은 뭐다? 맛집이 아니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웨이팅이 많은 동네이죠. 그 중 하나인 바로 이곳 쵸리상경입니다. 

 

부드러운 살치살과 허브 버터가 올라간 스테이크 솥밥은 먹으면 감탄이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하루 20개 한정 판매이니 이곳에서 먹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chyorisangkyung/

 


이태원 휴 135 
- 스테이크 전문점 솥밥은 뭐가 달라도 다르지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전문점인 '휴 135'의 시그니처 메뉴는 스테이크가 아닌 솥밥입니다. 그것도 트러플 머쉬룸 솥밥, 버터 장조림 솥밥이 최고죠. 그 외에도 보성 꼬막 솥밥과 스페셜 메뉴 곤드레 전복 솥밥도 있으니 기회가 되면 맛보기를 추천합니다.

 

곡성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로 밥을 지어서 밥맛도 완전 좋다고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hue135.seoul/

 


마포 신수동 도꼭지 
- 도미, 금태, 제주 갈치 등 생선 솥밥

도꼭지는 도미, 금태 등 생선을 올린 솥밥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수요미식회>, <맛있는 녀석들> 등에서 이곳은 다 다녀갔지요. 생선 솥밥 뿐 아니라 계절 솥밥에는 제철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영양도 아주 좋습니다.

 

생선 솥밥 맛집이라 고등어, 삼치, 갈치 구이 등 생선 구이도 맛나볼 수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dokkokji/

 


연남동 솔솥 
- 맛집 성지 연남동의 솥밥 No. 1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연남동에서도 줄이 아주 긴 곳 중 하나인 '솔솔'입니다. 와규 솥밥부터 도미관자 솥밥, 전복 솥밥, 장어 솥밥 등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별미중 하나는 누룽지에 뜨거운 육수를 부어 먹는 것이라고 하죠. 연남동이 아닌 한남동, 익선동, 청담동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점 참조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solsot_yeo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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