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햄버거 메뉴

 

이삭토스트에서 새롭게 런칭한 이삭버거의 두 번째 매장인 용인동백키친이 7월 27일 오픈한다는 소식입니다. 첫 번째 매장은 서울시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신사역 키친이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매장이 되겠습니다.

 

이삭버거 

이삭버거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와 어니언 스매쉬드 방식의 패티를 구워서 사용하는 버거 맛집이니다. 어니언 스매쉬드 패티라는 것은 100% 순쇠고기와 신선한 양파를 그릴에 함께 구워내는 것입니다. 온도와 시간을 섬세하게 조절하면서 프레스 하는 방식을 어니언 스매쉬드라고 합니다.

 

이 방식은 미국 오클라호마의 전통 버거 조리 방식이라고 합니다.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패티 속에 가두고 달큰한 양파와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순쇠고기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번은 브리오슈 번으로 사용해서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겠지요. 

 

이삭버거의 가격은 생각보다는 저렴하지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가격대에 출시했지만, 그 만큼 고급스러운 버거로 보여지기 때문에 앞으로 순항을 하여 전국에 많은 매장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삭버거 용인동백키친

이삭버거의 두 번째 매장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73, 108호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동백이마트의 뒤편에 위치한 상가 건물 중 큰길쪽으로 있는 건물입니다.

 

동백의 중심상가 쪽에 위치해 있어서 우선은 용인 동백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신사역 키친보다는 차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은 더 편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 매장이 두 개 밖에 안 되지만, SNS에서는 기존의 버거 프랜차이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니 앞으로 이 기세가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지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삭버거 용인동백키친

이삭버거 용인동백키친
이삭버거 용인동백키친

 

 

 

이삭버거 초기 반응

이삭버거의 신사역 키친이 오픈되고 SNS를 뜨겁게 달궜는데, 초반에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봤습니다.

 

저가 버거보다는 가격대가 높기는 하지만, 수제버거 전문점과 비교하면 절반에 불과한 수준의 버거임에도 불구하고 버거의 품질은 동등한 수준이라는 평입니다.

 

이삭 시그니처 세트는 7800원입니다. 단품은 6000원이구요. 가격만 보면 버거킹의 와퍼와 비슷한 가격이니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노브랜드 버거의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 버거의 경우 세트가 5300원이니까 실제로 체감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죠.

 

하지만 이삭버거는 토스트 전문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확실한 버거 전문점으로의 자리를 잡기 위한 전략을 잘 설정한 것 같습니다. 어니언 시매시드 방식으로 패티를 만들어서 소고기 육즙이 꽉 잡혀 있어서 겉바속촉의 패티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브리오슈 번에 쌓여진 버거의 전체적인 풍미가 괜찮다는 평이 많이 있습니다. 점점 치열해지는 버거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따라가기 위한 이삭버거의 전략이 잘 먹힐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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