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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마판사의 작가인 문유석은 진짜 판사 출신인 분입니다. 현직에 있을 때 이미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하여 드라마로 방송을 만든 경력도 있죠. 작가님의 두번째 드라마 작품인 '악마판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문유석님이 쓴 책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문유석 이력

문유석
문유석

보통의 드라마 작가와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드라마 작가입니다. 1988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서울대학교 법대를 나온 이후 무려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를 하신 엘리트 법조인이셨습니다. 

 

 

하버드 로스쿨을 나오신 이후 1997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로 시작하여 서울행정법원,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판사를 해 오셨습니다. 이후 2008년부터 2년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 정책담당관을 하신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2013년부터 부장판사로 인천지방법원과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까지 역임을 하신 이후 법복을 벗으셨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판사복을 벗은 이후에는 변호사로 활동하게 되는데, 변호사를 안하시고 드라마를 한 편 쓰셨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글을 쓰신다고 합니다.

 

문유석 전판사님의 일반 도서들

 

드라마 악마판사의 작가인 문유석님은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하여 출간한 작가이시기도 합니다. 아래 그분의 저서 리스트와 대략의 내용에 대한 소개입니다.

 

  • 판사유감 (2014, 2019) - 현직 부장판사가 말하는 법과 사람 그리고 정의, 자신이 법정에서 일을 하며 보고 겪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해 나가는 책입니다.
  • 개인주의자 선언 (2015) - 자신을 개인주의자라고 소개하시는 작가님의 철학적 자세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개인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개인주의는 아닙니다. 책을 읽어보시면 큰 공감이 갈 것입니다.
  • 미스 함무라비 (2016), 미스 함무라비 1 & 2 (2018) - 판사로 재직하면서 집필한 법정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법정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자신의 언어로 쓴 것이기 때문에 그 어느 드라마보다 더 생생한 법정 모습이 그려졌던 드라마였습니다.
  • 쾌락독서 (2018) - 정말 독서를 좋아하셨던 작가님의 독서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책입니다. 워낙 책도 좋아하셨지만, 굉장한 속독가이며 다독가였습니다. 또한, 남들과는 차원이 다른 비상한 머리를 갖고 있다 생각합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책은 『개인주의자 선언』과 『쾌락독서』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기도 할 뿐 아니라 작가님의 철학에 흠뻑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책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드라마 작가로써 작품을 집필하는데 뿌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악마판사 관련 정보

 

드라마 악마판사는 문유석 작가님의 두 번째 드라마입니다. 방영일은 2021년 7월 3일 첫 방송이 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정보는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정리를 해 봤습니다. 진짜 판사가 쓴 법정드라마, 이번에는 두 번째 작품이어서 더욱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드라마 악마판사, 진짜 판사가 쓴 법정 드라마

 

드라마 악마판사, 진짜 판사가 쓴 법정 드라마

드라마 악마판사는 2021년 7월 3일부터 드라마 마인의 후속으로 방영될 TVN 토일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작가인 문유석 작가님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 판사를 하셨던 진짜 법조인으로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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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마판사 기획의도

 

기존의 법치주의가 흔들리며 사람들이 더 이상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믿지 않으며 냉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비꼬아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설정하여 진짜 정의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근원적 질문에서 시작하여 이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로서 '악마판사'의 법정에서의 피고인에 대한 태도와 행동이 정말 악마일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보는 드라마입니다. 티비로 생중계되는 법정의 모습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과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진짜 판사로 재직하며 생각하고 있던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깊은 질문을 던질 그런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포진한만큼 명품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함께 시청할 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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