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사전 햄버거 메뉴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등 몸의 특정 부위에서 아픔이 느껴질 때 찾게 되는 것이 진통제입니다. 보통 열이 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열 진통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해열 진통제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나, 자신에게 잘 맞는 약을 찾아 먹어야 효과적입니다.

 

진통제의 종류

 

 

이번 포스팅에서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현재는 일부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이런 약들의 대부분은 NSAID (Non-Steroidal Anti-Inflmmatory Drug,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와 타이레놀 같은 해열진통제가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복용할 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추천한 이유는 이 약은 항염증 작용이 없기 때문에 항체 형성에 큰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염증 성분이 있게 되면, 백신으로 인해 항체 형성을 방해하는 기전 효과를 갖고 오게 됩니다. 즉, 백신으로 인한 항체 형성에 약간의 저항을 가져와서 그렇습니다.

 

해열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부의 진통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타이레놀이 이 성분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는 아세틸살리실산 (아스피린으로 대표 됨), 이부프로펜 (애드빌, 부르펜이 대표 제품), 덱스부프로펜 (이지엔6 프로가 대표 제품) 나프록센 (낙센, 탁센, 이지엔6 스트롱) 등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 구조

타이레놀로 대표되는 아세트 아미노펜은 19세기 말 프랑스 의사에 의해 그 효과가 발견된 약입니다.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또는 파라세타몰로 부르는 아닐린계 화합물로 되어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해열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이 타이레놀이다보니 그 제품만 있는 것으로 오해를 사게 되어서 이번의 코로나 관련 정부 문건에서 혼란을 가져오게 만든 주범이기도 합니다. 타이레놀로 대표가 되기는 하지만, 다른 약들도 많이 있으므로 아래 정리된 리스트의 약을 약국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약사님께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달라고 하면 됩니다. 용량의 차이가 있으니 정해진 용법에 따라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보통의 하루 허용치는 성인은 하루 4000mg이 제한 용량입니다. 즉 500밀리그램으로는 8정까지, 서방정으로는 6정까지만 복용해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허가된 일반의약품

  • 조아제약 나스펜연질캡슐
  • 다산제약 다산아세트아미노펜 500밀리그램
  • 동광제약 동광아세트아미노펜정 160밀리그램
  • 안국약품 라페론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 라페론정 160밀리그램, 라페론정 325밀리그램
  • 바이넥스 루트펜325밀리그램
  • 일양바이오팜 마하펜연질캡슐
  • 삼남제약 삼남아세트아미노펜정, 삼남아세트아미노펜정 500밀리그램
  • 삼익제약 삼익아세트아미노펜500밀리그람
  • 오스틴제약 세리콘정
  • 보령바이오파마 세타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
  • 상아제약 세토펜8시간이알서방정, 세토펜정, 세토펜정 325밀리그램, 세토펜정 80밀리그램
  • 현대약품 솔루아펜연질캡슐
  • 에스케이케미칼 슈메디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
  • 제일헬스사이언스 스피드싹연질캡슐
  • 한미약품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
  • 콜마파마 아니스펜8시간이알서방정 
  • 휴온스 아미세타정325밀리그램
  • 일화 아세노펜8시간이알서방정
  • 마더스제약 아세트엠8시간이알서방정650밀리그램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

대표적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여증진통제입니다. 어린이들의 해열진통제로 유명한 부르펜 시럽이 바로 이 이부프로펜 성분을 가진 해열진통제입니다. 성인들에게 유명한 약은 애드빌(Advil)이 있습니다. 해외에 나가서 마트에서 파는 진통제를 사갖고 오라고 하면 애드빌을 많이 사갖고 옵니다. 그만큼 유명한 진통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는 다른 기전 작용을 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몸에 잘 듣는 약이 다릅니다. 특히 생리통에 대해서는 이부프로펜과 아래 설명할 덱시부프로펜만 효과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런 체질인데요, 저의 경우 두통이 심할 때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은 아무리 먹어도 효과가 없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상품은 애드빌로 국내에서도 일부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지엔6 로 시작되는 약들은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이 모두 있으니 꼭 약의 성분으로 물어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가지 팁이 있다면 약국에서는 200mg과 400mg의 제품 가격이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약의 개수 또한 동일합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성인은 400mg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꼭 용량까지 언급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편의점에서는 타이레놀 계열만 진통제를 가져다 놓았는데, 제발 이부프로펜 계열도 가져다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덱시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거울상 이성질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R)-이부프로펜은 효능이 없고 (S)-이부프로펜은 효능이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과학적 지식까지는 알기 어렵지만 이 중 효능이 있는 (S)-이부프로펜만 뽑아낸 것이 덱시부프로펜입니다. 

 

효능은 이부프로펜과 동일하지만, 감기나 몸살 등의 증상에는 타이레놀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것 또한 사람 몸에 따라 작용되는 효과가 다르므로 진통이 있을 때 먹어보고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을 해 볼 필요는 있씁니다.

 

 

결론

 

 

결론은 가정 상비약으로 구매하는 진통제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계열을 하나씩 준비해 놓으시라는 것입니다. 발열 증상이 있을 때 자신의 몸에 맞는 진통제를 잘 찾아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한 후 증상이 발현된 후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는 것은 느리므로, 혹시나 접종 전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먹게 된다면 각 약을 번갈아 가며 먹어보고, 자신에게 가장 효과가 좋았던 약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약의 성분명을 꼭 기억하셔서, 약국에서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로나 백신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아니어도 무방

 

코로나 백신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아니어도 무방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열 등의 증상에 진통제 '타이레놀'을 복용하라는 권고를 최근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수정했습니다. 이에 따른 시중의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타이레놀은 원래 특

gmjlovely.tistory.com

 

댓글
위쪽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