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남은 음식 보관은 어떻게?
추석에는 너무 풍성함만을 강조하다가 음식을 너무 많이 해서 남기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한 번에 아주 많은 양의 음식을 한 다음에 두고두고 먹기도 하는 것이죠. 아마 시기적으로 음식 보관의 위험이 끝나는 시점이기도 해서 많이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석 남은 음식 보관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정리해 봅니다.
국·찌개 보관법
많은 양이 남은 국이나 찌개는 1인분씩 따로 소분하여 냉동보관 하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 이틀내에 바로 먹는다면 큰 밀폐용기에 담아 둔 후 냉장고에 두고 꺼내서 데워 먹으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냉동보관이 좋습니다.
이때 정리하기 좋은 모양을 미리 잡아 두면 좋습니다. 지퍼백이나 위생백에 소분하여 담을 때 여유 공간을 충분히 줍니다. 그 다음에 냉동실에 넣을 때 평평하게 누워서 얼도록 둡니다. 어느 정도 얼으면 이후에 세워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야채 보관법
야채는 종류별로 분류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같은 경우 신문지 같은 것에 놓아서 건조한 다음에 키친 타올 한 장과 함께 지퍼백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오래 보관 할 수 있습니다.
생강의 경우에도 일단 바짝 잘 말린 이후에 수분을 차단 시키는 것이 좋으므로 키친 타올로 감싼 후 밀폐용기에 담습니다.
상추 같이 쉽게 풀이 죽는 채소의 경우에는 지퍼백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물이 닿으면 더 빠르게 상하므로 먹을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좋죠.
육류 보관
고기의 경우 생각보다 냉장 보관이 오래 되지 않습니다. 소고기는 약 1주일, 닭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경우는 이틀이나 삼일 이내에 소비해야 합니다.
육류는 가능한 공기를 차단 시키는 것이 좋으므로 랩으로 한 번 감싼 후 위생백이나 지퍼백으로 담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에도 같은 방식으로 선처리를 해 주어야합니다.
생선류 보관
오징어와 고등어와 같은 생선은 부패 속도가 빠르므로 일단 내장은 무조건 빠르게 제거하고 보관해야 합니다.
고등어는 공기가 닿지 않도록 잘 처리를 해 둔 후 냉동보관이 가장 좋습니다. 잘못보관하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보관하기 전에는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나물류 보관
나물류는 쉽게 상합니다. 생각보다 빨리 상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먹는게 최고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겁나죠? 칼로리는 이 글 보고 오십니다. ▶ 추석 음식 칼로리 알고 드세요! )
보관하기 위해서는 프라이팬에 한 번 다시 볶은 후 식힌 후 냉장보관을 추천합니다.
과일류 보관
모든 보관의 기본은 수분을 멀리하고 습기가 안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과일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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