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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마판사는 2021년 7월 3일부터 드라마 마인의 후속으로 방영될 TVN 토일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작가인 문유석 작가님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 판사를 하셨던 진짜 법조인으로써, 이미 기존에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미스 함무라비>의 작가님이시기도 합니다.

 

드라마 악마판사

 

가상의 디스토피아인 대한민국에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가 펼쳐진다는 플롯으로 구성된 드라마 악마판사입니다. 이때 등장하는 '악마판사' 강요한. 그의 등장은 모두가 원하는 영웅이 될 것인지, 아니면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라는 것을 기본적인 내용의 골자로 잡은 드라마입니다.

 

 

방영일자는 2021년 7월 3일부터 방송이 시작됩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마인>의 후속작입니다. <마인>의 주인공 '이보영'의 남편인 '지성'이 출연한답니다. 부부가 연이어 tvN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 역할을 맡아서 하는 독특한 경력을 만들게 되는군요.

 

드라마 악마판사 주요 배우

 

주인공인 강요한 역으로는 배우 지성이 활약합니다. 강요한은 시범재판부 재판장을 맡게 되는데, 이 판사가 진짜 영웅으로 등극할지, 아니면 그저 악마일지를 풀어나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주인공인 정선아 역으로는 배우 김민정이 역할을 합니다. 정선아는 강요한의 숙적으로 사회적 책임재단의 상임이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아하고 화려한 외모를 갖추고 있는 인물로서 타고난 매력과 좋은 머리로 극 중 긴장감을 일으키는 주요 인물로 활약할 것입니다.

 

 

그 외 배우로는 김가온 역의 진영, 윤수현 역의 박규영, 오진주 역의 김재경, 민정호 역의 안내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눈에 띄는 배우는 박규영이네요. 넷플릭스 오리지날 드라마인 스위트홈에 출연하면서 그 이름을 더 많이 알린 배우인데요, 이 배우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드라마 악마판사 작가 문유석

 

법정드라마는 현실적인 법정용어와 법정 안에서의 모습, 그리고 판사가 판결을 내리기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내용이 있어야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작가님은 실제로 부장판사까지의 경력이 있으신 '문유석 전 판사'님입니다. 2020년 2월까지 판사로 재직하다가 법복을 벗으시고는 변호사 개업을 안하고 글을 쓰며 여행을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문유석 작가님은 여러권의 책을 집필하신 작가님이시기도 합니다. 이미 기존에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쓰기도 한 작가 경력자이기도 합니다. 법정의 현실성을 이 분만큼 정확하게 알고 쓰실 수 있는 분이 있을까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작가라고 하더라도 실제 판사인 분의 경험을 넘어서게 쓸 수 없을 것입니다.

 

 

문유석 전 판사님의 책으로는 『미스 함무라비』, 『판사유감』, 『개인주의자 선언』, 『쾌락독서』가 있습니다. 미스 함무라비를 제외하고는 에세이 책인데, 판사님의 어린 시절 경험과 개인적인 고찰을 담은 내용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판사님은 어려서부터 책을 정말 좋아하셔서 책하고만 지냈던 '개인주의자'였습니다. *개인주의자 선언을 읽어보세요.

 

학력고사 인문계 수석까지 하신 경력이 있는 분은 책을 좋아했던 그 개성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은 우리에게 멋진 드라마로 돌아오시게 됩니다. 법복을 벗으며 이미 예고했던 작가님의 차기 드라마 <악마판사>의 드라마 인기가 이전 드라마 <마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크게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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